경제
부산 벤처기업 코넥스·코스닥 상장 심화 설명회 열려
입력 2017-11-01 11:30  | 수정 2017-11-02 15:02
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 소속 희망벤처금융포럼(의장 김준호)이 어제(1일)까지 이틀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코넥스·코스닥 상장 심화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심화설명회는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거래소, KB증권, 벤처기업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여 기업체 대표자와 투자·상장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코넥스·코스닥 상장에 대한 개별상담과 IR행사에 관심이 많았으며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 아이템을 갖고 있으나 투자유치의 기회를 갖지 못한 부산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벤처기업협회는 2015년 3월 25일 상장지원센터를 개설, 10차례의 설명회와 전문가의 개별상담을 통하여 기업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9월 코스닥상장 1호 기업을 탄생시켰습니다.
현재 A사는 25억원 투자유치를 완료하고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B사는 내년 4월 코넥스 상장 후 코스닥 상장을 위하여 역량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진홍 / 희망벤처금융포럼 상장지원센터 대표
- "희망벤처금융포럼 상장지원센터에서는 발굴·혁신·투자·상장에 이르는 금융생태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기 위해 검증된 리스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업의 상장단계에 이르기 위한 과정을 모두 함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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