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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방시혁 대표 “방탄·유니세프 캠페인, 일회성 아닌 따뜻한 기부”
입력 2017-11-01 11:20 
빅히트 방시혁 대표, 방탄소년단, 서대원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아동 및 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 협약식’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방탄소년단을 키운 방시혁 대표가 빅히트 대표로서 유니세프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3층 강당에서는 빅히트 방시혁 대표, 방탄소년단, 서대원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아동 및 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날 빅히트 방시혁 대표는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은 빅히트, 방탄소년단이 음악을 넘어 사회와의 교류로 변화하는데 기여하고자 했다. 일회성 기부와 다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방시혁 대표는 방탄소년단은 지금까지 청춘들에게 보내는 사회적 메시지를 콘텐츠에 담았다. 현 사회는 여러모로 회복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러브 마이셀프는 진정한 사랑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자기 자신을 사랑함으로서 보다 성숙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모든 사람을 사랑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방 대표는 방타소년단이 주축이 되어 성숙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 유니세프의 ‘엔드 바이올런스 캠페인을 향후 2년 간 지원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에 도움이 필요한 곳부터 도우려고 한다”고 말하며 유니세프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과 빅히트는 ‘LOVE MYSELF(러브 마이셀프) 펀드를 구축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5 억원 우선 기부한 후 2년간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의 앨범 음반 판매 순익의 3%, 캠페인 공식 굿즈 판매 순익 전액, 일반인 후원금 등 기금을 마련해 유니세프의 ‘엔드 바이올런스 캠페인을 지원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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