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텔레콤, 청소년 주말 특화 요금제 `주말엔 팅` 출시
입력 2017-11-01 11:19 
[사진 제공 = SK텔레콤]

SK텔레콤은 청소년 가입자를 겨냥한 '주말엔 팅' 요금제 3종을 1일 출시했다.
요금제 종류는 ▲주말엔 팅 3.0G ▲주말엔 팅 5.0G ▲주말엔 팅 세이브다. 기본 데이터 제공량은 '밴드(band) 팅' 요금제보다 최소 50MB부터 최대 2GB까지 더 많다.
이 요금제의 특징은 만 18세 이하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데이터를 1GB씩 더 제공한다는 점이다. 가입자가 매월 최소 8GB 데이터를 추가로 받는 셈이다.
또한 주말에 제공되는 하루 1GB를 소진해도 데이터 추가 과금 없이 속도 제어(최대 400kbps) 환경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부가서비스인 '안심옵션'(월 3850원) 기능이 기본적으로 무료 제공되기 때문이다.
주말엔 팅 요금제 중 주말엔 팅 3.0G와 주말엔 팅 5.0G는 평일에도 안심옵션 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다.
임봉호 SK텔레콤 서비스전략본부장은 "청소년 고객은 데이터 사용에 민감한 고객이라 주말 데이터 제공이 큰 혜택이 될 것"이라며 "미래의 고객인 청소년 고객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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