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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흘만에 반등 1760선 회복 시도
입력 2008-04-16 11:55  | 수정 2008-04-16 11:55
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반등하면서 176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금융주와 에너지주 주도로 반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기관이 천8백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7포인트 상승한 175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LG전자가 실적발표를 앞두고 장초반 강세를 나타내다 소폭 약세로 돌아섰고,LG디스플레이와 하이닉스반도체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그 외 신한지주,우리금융이 오르고 있고, 포스코가 1% 가량 올라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자동차는 미국에서 시판된 소나타 리콜 소식으로 사흘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현대상선이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3% 올라 엿새만에 반등하고 있고, 제일화재는 회사측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M&A 설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이틀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2포인트 오른 64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반전기전자와 오락문화등의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종목중에서는 NHN과 LG텔레콤,서울반도체,성광벤드,키움증권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태웅과 평산,다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어제 학교 자율화3단계 추진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에듀박스와 디지털대성이 10% 이상 오르는 등 교육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에임하이와 도들샘은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급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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