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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김지석, `친구에서 연인` 관계변화 시작되나?(종합)
입력 2017-11-01 00:28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과 이상우, 김지석의 삼각관계 전환점을 예고했다.

3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15, 16회에서는 사진진(한예슬 분)이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지원(김지석)과 사진진은 사고로 입맞춤을 나누게 됐고, 놀란 사진진은 공지원을 피해 달아났다. 이에 공지원이 먼저 같이 형과 저녁 먹자”면서 대화를 시도했고, 사진진의 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사진진은 안소니(이상우 분)가 집에 온다는 사실에 기쁨도 잠시,화장실을 사용하겠다는 안소니에 사진진은 잠시만요!”를 외치며 화장실로 달려갔다. 면도기, 때수건 등 잡다한 물건들을 감추고 하수구에 잔뜩 쌓여있는 머리카락을 재빨리 버렸다.


하지만 안소니는 공지원과 사진진의 편안한 사이를 부러워했다.이후 공지원과 사진진은 서로 하루 일정을 얘기하며 이번에는 진짜로 둘만 저녁식사를 하자고 약속했다. 사진진은 팬사인회 일정을 마치고 팬이 준 음료수를 마시고 이상증세를 보이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사진진은 바로 공지원에게 연락했지만 공지원과 통화가 되지 않았다. 공지원은 뒤늦게 부재중 통화를 발견하고 사진진에게 달려갔다. 하지만 그가 병원에 향했을때 이미 보호자로 안소니가 와 있는 것을 보고 망연자실했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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