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국거래소 6대 이사장에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선임
입력 2017-10-31 17:37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한국 자본시장의 수장 자리에 올랐다.
한국거래소는 31일 서울 사옥에서 제2차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 사장을 6대 이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이사장은 내달 1일 부산 본사에서 취임식을 가진 뒤 2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정 이사장은 1962년 부산 출생으로 대동고, 서울대를 졸업했다. 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총무처, 재무부, 금융위원회 등에서 관료 생활을 했고 현재 한국증권금융 사장직을 맡고 있다.
또 한국거래소는 이날 임시 주총에서 원종석 신영증권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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