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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대비 빙속은 북미훈련, 쇼트트랙은 국내
입력 2017-10-31 15:43  | 수정 2017-10-31 18:52
평창올림픽 쇼트트랙대표팀 공개훈련 모습. 사진=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공릉동) 강대호 기자] 동계올림픽 2대 효자 종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2017년 잔여 일정이 공개됐다.
대한체육회는 31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미디어데이를 열고 종목별 훈련계획을 발표했다.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모두 2017-18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을 치르는 것은 같다.
이번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은 11월 19일, 스피드스케이팅은 2018년 1월 21일까지 진행된다. 평창올림픽 출전권은 쇼트트랙이 월드컵 최종일에 확정되며 스피드스케이팅은 12월 10일 결정된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은 12월 1일~12일 캐나다와 미국에서 전지훈련을 치른다. 캐나다에서 12월 1일~3일, 미국에서 8일~10일 월드컵이 열리는 것에 맞춘 것이다.
쇼트트랙은 11월 16일~19일 서울 목동링크에서의 월드컵 마지막 대회가 끝나면 평창올림픽 준비에 집중할 수 있다. 대회 장소인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11월 22일~30일 사전훈련을 계획한 것도 이러한 일정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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