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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종합 4위 목표…역대 최고 성적 노린다
입력 2017-10-31 14:37  | 수정 2017-10-31 18:59
평창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이 금메달 8개 및 종합 4위를 목표로 한다. 2017 국가대표 훈련개시식에서 발언하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사진=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공릉동) 강대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이 개최국 이점을 바탕으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겠다는 출사표를 냈다.
대한체육회는 31일 평창올림픽 미디어데이 배포자료를 통하여 금메달 8개 포함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4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계획이 현실화하면 2010년 밴쿠버대회의 금6·은6·동2 메달 14개 및 종합 5위를 넘어 동계올림픽 커리어 하이를 수립한다.

이를 위해 한국은 7종목 130여 명의 평창올림픽 선수단을 구성한다. 이전까지 동계올림픽 최대규모 참가는 2014년 소치 대회 6종목·71명이다.
대한체육회는 평창 메달 유망종목으로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봅슬레이·스켈레톤을 꼽았다.
한국은 쇼트트랙에서 동계올림픽 통산 금21·은12·동9,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4·은4·동1을 따냈다. 봅슬레이·스켈레톤은 사상 첫 입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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