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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선수단장으로 김지용 국민대 이사장 내정
입력 2017-10-31 14:12  | 수정 2017-10-31 18:56
[매경닷컴 MK스포츠(공릉동) 강대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장으로 김지용(44) 국민대학교 이사장이 추천됐다.
대한체육회는 31일 평창올림픽 미디어데이에서 단장 인선을 공개했다. 김지용 내정자는 이사회 보고 등의 절차를 거쳐 정식으로 임명된다.
2017년 제28회 유니버시아드에 이어 김지용 이사장은 2년 연속 동계종합경기대회 선수단장을 맡는다.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부위원장과 대한스키지도자연맹회장도 겸하고 있다.

동계유니버시아드는 2월 8~2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렸다. 김지용 선수단장 이하 국가대표팀은 금11·은5·동5로 종합 3위의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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