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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악문 두산 김강률 [MK포토]
입력 2017-10-30 21:46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천정환 기자] 30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2017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가 열렸다.

KIA가 이날 승리를 거둔다면 지난 2009년 이후 8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다. 또한 전신 해태 시절을 포함해 통산 11번째 우승도 달성한다.

5차전 선발투수 매치업은 지난 24일 1차전과 동일하다. KIA는 '20승' 투수 헥터 노에시를, 두산은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를 각각 내세웠다. 1차전에서는 니퍼트와 두산이 웃었다.

8회초 두산 김강률이 투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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