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아침까지 가을 추위…낮부터 기온 올라
입력 2017-10-30 20:25  | 수정 2017-10-30 21:45
<1>오늘 마치 겨울이 찾아온 듯 추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2도 선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는데요. 내일 아침도 오늘만큼 춥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 3도, 철원 영하 4도 등 곳곳이 영하권을 기록하겠습니다.

<감기 지수>때이른 가을 추위에 옷차림도 달라지셨죠? 갑작스런 기온 변화에 내일 서울의 감기 가능 지수도 높음을 나타나겠습니다. 철원과 봉화, 밀양 등 붉은색으로 표시된 곳들은 매우 높음 수준을 가리키겠는데요. 오늘 밤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시고, 내일 출근길에는 체온을 뺏기지 않도록 따뜻한 옷차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중부>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서울은 한낮에 18도로 오늘보다 5도 정도 높겠고요.

<남부>내일 새벽 사이 남부 내륙에서는 얼음과 서리가 관측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아침에는 춥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매우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주간>내일 낮부터 추위가 풀리면서 모레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목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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