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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매력↑”…트와이스,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라이키’(종합)
입력 2017-10-30 17:55 
트와이스 컴백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돌아왔다.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트와이스는 더 뚜렷해진 트와이스만의 색깔로 흥행 6연타에 도전한다.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트와이스타그램은 기억하고 싶은 다양한 일상을 담은 SNS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지금의 트와이스를 표현했다. 트와이스 멤버 나연, 정연, 다현, 채영이 직접 작사한 수록곡들을 포함해 형형색색 매력을 뽐내는 13곡으로 앨범을 꾸몄다.

타이틀곡 ‘라이키는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의 합작으로, 생기발랄한 POP적 요소가 돋보이는 퓨처 일렉트로 팝 사운드와 ‘좋아요라는 단어가 지닌 설렘과 떨림을 트렌디하게 표현한 가사가 조화를 이뤘다.


트와이스는 항상 컴백할 때마다 설레고 긴장감이 있는데 이번에는 첫 정규앨범으로 컴백하게 됐다. 저희도 굉장히 기대하고 있고 팬들의 반응이 궁금하다”라며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지금까지 팬분들께서 많이 사랑해줬기 때문에 그것을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활동도 열심히 할테니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천정환 기자

트와이스는 첫 정규앨범 콘셉트에 대해 ‘친근함을 강조했다. ‘트와이스타그램은 ‘SNS 좋아요를 눌러달라는 콘셉트로 대중에게 조금 더 친근하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한 것. 대중과의 잦은 소통을 이번 활동의 목표로 잡은 트와이스는 저희가 ‘치어업 했을 때 행사를 많이 돌았었는데 행사가 너무 재밌었다. 호응도 잘 해주시고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 ‘라이키로도 행사를 많이 돌고 싶다. 정규앨범인 만큼 좋은 수록곡이 많아서 팬미팅이나 콘서트를 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무대와 함께 공개된 ‘라이키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의 상큼한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퍼포먼스를 담았다. 특히 캐나다에서 첫 해외 로케이션으로 촬영해 시각적 재미를 더해 뮤직비디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트와이스는 저희가 ‘식스틴 때부터 같이 연습을 해왔기 때문에 멤버들 개개인이 실력도 많이 늘고 성장을 많이 했다”라며 저희 트와이스만의 콘셉트는 개개인의 성격이 뭉쳐서 나오는 편인 것 같다. 다수가 친근하고 귀엽고 장난도 많이 치는 성격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무대를 할 때나 방송을 할 대도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데뷔 2주년을 맞이했고 첫 정규앨범을 내게 돼서 기쁘다. 1위도 물론 감사한 일이고 다 감사한 일이지만 팬분들과 함께 소통하는 걸 즐기고 있는데 그런 무대를 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한 일인 것 같다. 그런 게 가장 큰 목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트와이스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의 타이틀곡 ‘라이키와 수록곡들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사진=천정환 기자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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