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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가요진단] ‘컴백 D-1’ 윤건·성시경, ‘감성 발라더’ 2人의 화려한 귀환
입력 2017-10-30 14:15 
성시경 사진=젤리피쉬
[MBN스타 백융희 기자] 여름은 걸그룹, 가을과 겨울은 발라드의 계절이다. 그리고 2017년 겨울은 그 누구라도 인정할만한 명품 발라더들이 대거 컴백을 앞두고 있어, 음원차트에서는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건은 오는 31일 새 싱글 '우리 둘만 아는'을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특히 이번 신곡은 윤건이 드라마 OST 참여를 제외하고 약 3년 만에 정식으로 발매하는 음원인 만큼, 윤건의 목소리와 감성을 기다려왔을 팬들에게 반가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곡 '우리 둘만 아는'은 잔잔한 기타와 피아노 반주가 매력적인 윤건표 감성 발라드 트랙. 윤건이 자신의 경험을 직접 가사에 녹여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완성했다. 그는 팬들이 직접 공유한 영상으로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더욱 뜻 깊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건 사진=센토엔터테인먼트

성시경 역시 윤건과 같은 날 신곡을 발매하고 오랜 공백기를 깬다. 6년 만에 정식으로 내놓는 신곡 '나의 밤 나의 너'는 늦가을 헤어진 연인에게 느끼는 그리움을 담백하게 담아낸 노래다. 성시경 특유의 깊고 진한 표현력과 부드러운 음색이 가슴 먹먹하면서도 아련한 곡의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정교한 가사로 리스너의 감성을 자극하는 실력파 뮤지션 심현보가 작사를 맡고 케이팝 인기 가수들과 함께해온 독일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 알비 알버트슨(Albi Albertsson)이 멜로디를 작업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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