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프지 않게 기도할게요”…이수근, 아내 걱정하는 두 아들에 뭉클
입력 2017-10-30 11:41 
이수근의 두 아들이 아픈 엄마를 걱정했다
개그맨 이수근의 두 아들이 아픈 엄마를 걱정해 뭉클함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JTBC ‘나의 외사친에서는 이수근과 두 아들이 함께 부탄을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병원 검진을 다녀온 아내와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아들 태준은 엄마, 저희가 갈 때까지 건강하세요. 엄마가 아프지 않게 오늘 밤 자기 전에 기도할게요”라며 태서와 입을 모아 엄마, 사랑해요”라는 말로 엄마에 대한 사랑을 보여 뭉클함을 안겼다.

이어 잠이 들기 전 태준은 부탄에서 사귄 친구 도지가 과학자를 꿈꾸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도지가 과학자가 되면 연락해야겠다. 연락해서 엄마 아픈 거 낫게 해달라고 부탁해야 겠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의 아내는 둘째 태서를 임신 중에 임신중독증을 앓았다. 그로 인해 신장이 나빠져 신장이식 수술까지 받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