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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고아라, 송승헌에게 손잡자 제안…“같이 살려 봐요, 그 아이”
입력 2017-10-28 22: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고아라가 송승헌에게 공조하자고 제안했다.
28일 방송한 OCN 주말드라마 ‘블랙에서는 블랙(송승헌 분)과 손을 잡기로 결심하는 강하람(고아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하람은 사람이 죽는 것을 그대로 내버려둘 수 없다고 결심했다. 이에 블랙을 찾아가 살려요. 같이 살려 봐요 그 아이”라고 제안했다. 블랙은 당황했다. 하지만 강하람은 신경 쓰지 않고 그 꼬마아이한테서 그림자를 봤어요”라면서 꼬마아이를 죽일 사람을 대상으로 욕을 했다. 블랙은 그림자, 꼬맹이 몸속에 있던 거 맞느냐”고 물었다. 그러나 강하람은 이번에도 블랙의 말을 무시한 채 아니 어떻게 어린애를 생매장 시킬 수가 있어요? 거기다 초콜릿까지 던져주더라니까요”라면서 언성을 높였다.
블랙은 차분함을 유지한 채 몸 안에 있던 거 아니지”라고 물었다. 강하람은 몸속에 있었으면 내가 그림자를 못 만졌죠”라고 답했다. 그러나 블랙은 강하람의 제안을 거절했다. 블랙은. 자신의 팔을 들엇 상처를 보여준 뒤 상처를 준 사람을 먼저 찾아야겠다”고 했다. 강하람은 이런 블랙의 태도에 자기가 먼저 같이 하자더니 어이가 없네”라며 투덜거렸다. 이어 혼자 사내아이를 구하러 나섰다.
집으로 들어온 블랙은 저승사자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에 깜짝 놀라했다. 그러면서도 저승사자들이 왜 거절하느냐고 묻자 사내아이를 구하자고 쫓아오잖아”라고 답하며 짜증섞인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한 저승사자가 내버려둬도 되겠느냐. 그리하다가 정령 그 아이를 살려내면 어찌 감당하려고”라면서 블랙이 수거해야할 영혼인 강하람 때문에 죽어야할 사람이 살아나게 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에 블랙은 강하람을 찾으러 나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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