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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키’ 하니, 거친 매력 뽐내며 게임서 승리
입력 2017-10-28 20: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하니가 거친 매력을 뽐냈다.
28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마스터키에서는 자동차 릴레이에서 놀라운 게임 실력을 뽐내는 EXID 하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이수근, 전현무, 김종민, 슈퍼주니어 은혁, 헨리, FT아일랜드 이홍기, 2PM 찬성과 블락비 피오, B1A4 신우, 세븐틴 민규, 배우 이엘리야, 그리고 하니 등이 출연해 게임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게임에서는 승용차가 등장했다. 주차된 승합차 5대의 뒷좌석을 통과해 릴레이로 달리는 게임이었다. 하니는 신박하다”면서 좋아했다. 이홍기도 이건 평소에 할 수 없는 게임이네”라며 신기해했다. 하니는 몸집이 작은 사람에게 유리하려나?”라고 혼잣말을 하며 남다른 승부욕을 보이기도 했다.
처음 대결에 나선 멤버는 헨리와 이홍기. 헨리는 출발을 부르기도 전에 몸을 움찔 하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시작부터 이홍기의 신발을 벗긴 뒤 달렸다. 하지만 이홍기는 한쪽 신발만 신고도 열심히 달려 헨리보다 앞섰다. 헨리는 그런 이홍기를 뒤에서 껴안고는 승합차를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려고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이홍기는 빠져나갔고 다음 차례로 피오와 민규가 나섰다.

민규는 형 죄송해요”라며 피오를 뒤에서 끌어안으며 방해했다. 그러나 여전히 피오가 앞섰다. 피오의 뒤를 이은 이엘리야는 상대 멤버 하니보다 앞섰지만 하니는 이엘리야를 뒤에서 껴안으며 무섭게 뒤쫓았다. 허니는 어떻게 막 할 수도 없고. 다칠 텐데”라며 곤란해 했다. 이엘리야는 내가 차 문은 다 연다”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하니는 계속해서 언니 다칠까봐”라며 뒤에서 이엘리야를 껴안고 놔주지 않았다. 은혁은 둘이 사귀는데요? 너무 행복해 보이는데?”라면서 두 사람을 놀렸다.
다음 차례로 나선 은혁은 앞서지르던 김종민을 추월해 먼저 치고 나갔다. 김종민은 은혁의 팬티를 잡고 늘어지는가 하면 상의를 벗기려했다. 이수근은 여기 나올 때 다 벗은 모습 보여줄게”고 말했다. 이때 실제로 은혁이 김종민에 의해 상의가 거의 다 벗겨진 상태로 승합차에서 나와 웃음을 안겼다.
맨 마지막차례로 나선 이수근과 전현무는 서로 옷을 벗기며 방해했다. 이수근은 전현무에게 너 왜 이렇게 가슴에 털이 많냐”고 지적했다. 멤버들은 더럽다”며 두 사람의 경기를 비난했다. 드디어 마지막 승합차. 승합차에서 나온 이수근은 상의가 다 벗겨져 있었다. 그는 옷을 입으면서 나 깜짝 놀랐다. 전현무 몸에 털이 이만큼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에 헨리가 직접 전현무의 티 안을 들여다본 뒤 오 마이 갓. 진짜 많아”라며 경악해 웃음을 더했다.
마지막 대결 주자로는 이엘리야와 하니가 나섰다. 하니는 출발하자마자 빠르게 달려 거칠게 문을 열었다. 이엘리야는 계속해서 고함을 지르며 하니의 힘에 놀라워했다. 은혁은 하니가 힘차게 달리는 모습에 하니는 남자랑 붙었어야 해”라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도 쟤가 힘이 장난 아니야” 나도 하니랑 해보고 싶다”라며 감탄했다. 이엘리야는 그런 하니를 뒤에서 끌어안으며 말렸지만 하니의 힘은 따라잡을 수 없었다. 결국 마지막 차의 문을 연 건 하니였다. 하니는 털털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반면 이엘리야는 지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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