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을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40대 허 모 씨가 애초 흉기를 이용해 범행을 벌였다는 것 이외에 둔기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계획된 범행 가능성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 윤 모 씨를 살해한 41살 허 모 씨는 주차 시비로 인한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흉기를 사용해 범행을 벌였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런데 국과수 부검 결과, 숨진 윤 씨에게서 흉기로 인한 상처 외에 둔기로 가격당한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흉기는 물론, 둔기까지 이용해 범행을 벌인 겁니다.
경찰조사에서 허 씨는 인근 음식점에서 흉기를 가져왔다고 진술한 상황.
숨진 윤 씨의 부인은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이웃과 주차 시비로 단 한 차례도 싸운 적이 없었고 자택 바로 옆 공사장 관계자 등과도 얼굴을 붉힌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공사 현장 관계자
- "벤츠가 까만 게 하나 있었거든…. 대문에 이렇게 들어가 있었단 말이에요. 들어가 있는데 왜 시빗거리가 돼? 일하는 사람들은 여기다 주차한단 말이야."
경찰은 이런 증언 등을 토대로 금품을 노린 계획 범행 가능성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경찰은 계좌추적 등으로 허 씨의 채무가 범행 동기와 관련 있는지 등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 jay8166@mbn.co.kr ]
영상취재 : 이준희 VJ
영상편집 : 한주희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을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40대 허 모 씨가 애초 흉기를 이용해 범행을 벌였다는 것 이외에 둔기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계획된 범행 가능성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 윤 모 씨를 살해한 41살 허 모 씨는 주차 시비로 인한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흉기를 사용해 범행을 벌였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런데 국과수 부검 결과, 숨진 윤 씨에게서 흉기로 인한 상처 외에 둔기로 가격당한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흉기는 물론, 둔기까지 이용해 범행을 벌인 겁니다.
경찰조사에서 허 씨는 인근 음식점에서 흉기를 가져왔다고 진술한 상황.
숨진 윤 씨의 부인은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이웃과 주차 시비로 단 한 차례도 싸운 적이 없었고 자택 바로 옆 공사장 관계자 등과도 얼굴을 붉힌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공사 현장 관계자
- "벤츠가 까만 게 하나 있었거든…. 대문에 이렇게 들어가 있었단 말이에요. 들어가 있는데 왜 시빗거리가 돼? 일하는 사람들은 여기다 주차한단 말이야."
경찰은 이런 증언 등을 토대로 금품을 노린 계획 범행 가능성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경찰은 계좌추적 등으로 허 씨의 채무가 범행 동기와 관련 있는지 등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 jay8166@mbn.co.kr ]
영상취재 : 이준희 VJ
영상편집 : 한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