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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손승연 “오늘 라이벌은 옴므, 지난 무대서 패했다”
입력 2017-10-28 18:22 
손승연이 라이벌로 옴므를 꼽았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불후의 명곡 손승연이 라이벌로 옴므를 꼽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故 김광석 추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손승연은 ‘오랜만에 나왔는데, 오늘 목표가 어떻게 되냐. 오늘도 고음이 많은가라는 질문에 오늘 (노래에) 고음이 상당히 많다”고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견제되는 팀은 누구냐는 질문에 옴므를 지목했다. 손승연은 저번에 옴므에게 진 게 타격이 컸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옴므는 촬영 전에 오랜만에 봐서 예뻐졌다고 칭찬했는데, 일년동안 칼을 갈고 있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손승연은 첫 번째로 무대를 꾸미게 됐다. 그는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선곡했다. 손승연은 (김광석의 노래가) 어느 순간 익숙해졌다”면서 ‘사랑했지만은 욕심이 났다. 이 노래를 들으면 가슴이 아려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를 위로해준 곡이다. 위로 받은 만큼 많은 분들에게 위로를 전해드리고 싶다”고 무대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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