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큰 경기에서)타선은 답이 없다.” 두산의 승리를 향한 첫 걸음은 선발진의 호투다.
한국시리즈 2경기에서 두 팀 합쳐 9점을 땄다. 안타는 22개에 그쳤다. 9점 중 6점을 홈런으로 뽑았다. 타격전으로 전개됐던 플레이오프와는 다른 전개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이에 대해 두산과 KIA 모두 투수들이 잘 막고 있다. 컨디션이 좋더라. 다들 ‘베스트 볼이다”라며 타선이 터지지 않고 있다. 실투로 상황이 바뀌었다. 우리도 1차전에서 홈런 덕분에 이긴 것이다. 연타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두산은 1년 전 NC와의 한국시리즈에서도 투수전을 펼쳤다. 단기전에서 타선은 믿을 수 없다. 그러나 언제든지 터질 수도 있다. 김 감독도 타선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 사실 타선은 답이 없다. 터졌다가 또 안 터진다”라며 열쇠는 수비에 달렸다고 했다.
두산에게 긍정적인 부분은 KIA와 투수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플레이오프에서 이상징후를 보였던 판타스틱4는 한국시리즈 들어 호투를 펼치고 있다.
1차전 니퍼트(6이닝 3실점)와 2차전 장원준(7이닝 무실점)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두산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은 2.08이다. 플레이오프에서 둘의 평균자책점은 나란히 8.44였다 .
김 감독은 선발투수가 한국시리즈에서는 잘 던질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플레이오프를 거치면서)한 차례씩 실전을 치렀고, 다음 등판까지 기간도 충분했다. 이렇게 선발투수가 잘 던져주면 (경기를 운영하는데)괜찮다”라고 전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시리즈 2경기에서 두 팀 합쳐 9점을 땄다. 안타는 22개에 그쳤다. 9점 중 6점을 홈런으로 뽑았다. 타격전으로 전개됐던 플레이오프와는 다른 전개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이에 대해 두산과 KIA 모두 투수들이 잘 막고 있다. 컨디션이 좋더라. 다들 ‘베스트 볼이다”라며 타선이 터지지 않고 있다. 실투로 상황이 바뀌었다. 우리도 1차전에서 홈런 덕분에 이긴 것이다. 연타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두산은 1년 전 NC와의 한국시리즈에서도 투수전을 펼쳤다. 단기전에서 타선은 믿을 수 없다. 그러나 언제든지 터질 수도 있다. 김 감독도 타선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 사실 타선은 답이 없다. 터졌다가 또 안 터진다”라며 열쇠는 수비에 달렸다고 했다.
두산에게 긍정적인 부분은 KIA와 투수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플레이오프에서 이상징후를 보였던 판타스틱4는 한국시리즈 들어 호투를 펼치고 있다.
1차전 니퍼트(6이닝 3실점)와 2차전 장원준(7이닝 무실점)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두산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은 2.08이다. 플레이오프에서 둘의 평균자책점은 나란히 8.44였다 .
김 감독은 선발투수가 한국시리즈에서는 잘 던질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플레이오프를 거치면서)한 차례씩 실전을 치렀고, 다음 등판까지 기간도 충분했다. 이렇게 선발투수가 잘 던져주면 (경기를 운영하는데)괜찮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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