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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고 즐기는 자리 되길” 제3회 모두의 올림픽, 성황 속 개최
입력 2017-10-28 10:26  | 수정 2017-10-28 11:12
2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청소년들의 올림픽 축제인 "모두의 올림픽"이 열렸다. 축구레전드 차범근이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고양)=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고양) 안준철 기자] 함께 나누고 즐기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
한국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이 대한체육회,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올림픽 종목 체험과 즐거운 운동 경험을 제공하는 ‘모두의 올림픽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28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모두의 올림픽은 이번이 3회째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올림픽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모두의 올림픽에는 4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과 101일 간의 성화봉송 여정 후 전 국민의 염원을 담아 개최 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청소년들과 함께 기원하기 위해 스포츠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모두의 올림픽 조직위원장이자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 이사 차범근을 비롯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피겨퀸 김연아가 소개되자, 이날 행사에 참가한 서울, 경기, 인천 지역 41개 학교의 1300여명의 학생들은 뜨거운 환호로 응답했다. 행사 분위기는 이날 참가한 스포츠 스타들이 만든 영광의 순간이 영상으로 나오자 더욱 뜨거워졌다. 이어 국가대표 ‘엄마 검객 남현희, 여자 양궁 간판 기보배등도 청소년 앞에 서자,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차범근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 벌써 3년째 청소년에게 스포츠를 통한 행복하고 짜릿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자리를 갖게 돼 뜻깊다. 오늘 모두의 올림픽은 다양한 올림픽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함께 나누고 즐기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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