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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백종원, 찹찹팀에 “정신있나? 먹어봐라” 분노의 잔소리 폭격
입력 2017-10-28 00:1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푸드트럭 솔루션과 다른 찹찹팀의 모습에 백종원이 분노했다.
2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이하 푸드트럭)은 부산편 다섯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 효과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왕초보 도전자들의 100인분 판매 프로젝트가 펼쳐졌다. 특히 백종원은 가장 불안한 찹찹팀과 윤아네를 예의주시했다.
‘찹찹팀의 장사하는 모습을 본 MC 김성주는 처음과 다르다”며 애초에 파이팅 넘쳤던 두 도전자의 첫 이미지를 떠올렸다. 이에 백종원은 자기들 음식의 정체를 모를 때였다. 그냥 믿음만 있던 때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찹찹팀에 한 남자 손님이 등장했다. 백종원은 친절하게 손님을 응대하는 찹찹팀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도 지금 저 맛은 자신감을 가져도 되는데”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후 재방문을 한 손님이 2만원 포장을 요청한 가운데 약간 짜다는 느낌이 들더라. 탄산음료는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찹찹팀은 물을 부어서 다음부터 짜지 않게 만들겠다”고 대답했다. 이때 백종원이 몇 분마다 한 번씩 꼭 먹어보라고 했는데”라며 잔소리를 폭발했다. 또한 봉지마저 준비해놓지 않고 급하게 ‘불스초이스에 가서 급조한 모습 또한 백종원의 지적을 받았다.
마침내 백종원은 시작하기 전에 빨리 얘기해줘야 한다”며 휴대폰으로 찹찹팀에 전화해 정신 있느냐. 먹어봐라. 간도 안보고 시작하느냐. 계속 먹어보고 확인하고 손님들에게 팔아라”고 조언했다. 급기야 김성주마저 솔루션을 어떻게 하신 거냐”고 돌직구를 날려 백종원을 당황케 했다.
이후 김성주가 백종원에게 휴대폰과 문자 대신 스테프용 이어컴으로 찹찹팀 도전자와 직접 연결해줘서 시원스런 의사소통을 가능케 했다. 백종원은 내 말이 들리면 손을 들어봐라”고 확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백종원은 찹찹팀의 음식을 먹어보고 싱겁다. 고기도 적다”고 일일이 평가하고 피드백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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