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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실’ 도경수 “시크하디오? 새로운 모습 보여줄 수 있을 듯”(V라이브)
입력 2017-10-27 21:27 
‘무비토크 라이브’ 도경수가 ‘7호실’ 속 태정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무비토크 라이브 도경수가 ‘7호실 속 태정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27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영화 ‘7호실 무비토크 라이브가 개최된 가운데 이용승 감독, 신하균, 도경수, 김동영이 출연했다.

이날 ‘시크하디오라는 영화 ‘7호실 연관검색어에 대해 MC 박경림은 보통 알바생은 평소 시크해도, 성실하고 해맑게 하는데”라며 도경수에게 질문했다. 시크하디오는 시크하다와 도경수의 그룹 엑소 활동명 디오가 합쳐진 말이다.

이에 도경수는 태정이는 학자금 대출을 갚기 위해 DVD에서 알바하는 휴학생이다. 밀린 알바비가 200만원이다. 재산도 없다. 그래서 어려운 현실을 겪는 인물로 나온다. 알바비 200만원이 밀려 사장인 두식(신하균 분)에게 시크한 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도경수는 (극중 태정이는) 어떤 부탁을 받고 물건을 숨긴다. 그것을 완료하면 빚을 갚을 수 있는데 사장님이 문을 잠근다. 그래서 서로 쫓기고 쫓기는 일이 벌어진다”며 영화 ‘7호실의 스토리를 언급했다.

또 그는 시크한 매력 말고 평소에 작품에서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7호실은 망하기 직전의 DVD방 ‘7호실에 각자 생존이 걸린 비밀을 감추게 된 사장과 청년,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남자의 열혈 생존극을 그린 영화로, 오는 11월15일 개봉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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