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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배정장학재단-YBLN, 글로벌 인재 양성 위해 맞손
입력 2017-10-27 14:48 
26일 경상남도 창원에서 열린 제16차 세계한상대회에서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오른쪽)이 김한신 YBLN 회장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OK배정장학재단]

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 26일 경상남도 창원에서 열린 제16차 세계한상대회에서 YBLN(Young Business Leaders Network)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한민족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 재단이 주최하는 행사다. YBLN은 세계 31개국 180여명의 젊은 한상 기업인들이 신뢰를 기반으로 형성한 네트워크 공동체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는 한편 멘토링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재외동포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지원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신 YBLN 회장은 "지난 15년간 진정성을 갖고 많은 학생들을 지원해온 OK배정장학재단과 이번 장학업무 협약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더 나은 한상,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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