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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대를 부탁해3` 김기수 "남성 뷰티계, 혼자 개척하려니 힘들다"
입력 2017-10-27 11:49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방송인 김기수가 '화장대를 부탁해3' 출연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티캐스트 패션앤 개편 & 프로그램 설명회가 열렸다.
'화장대를 부탁해3'에 출연하는 김기수는 "솔직히 출연에 부담감이 있었다. 그러나 첫 녹화 후 부담감을 떨쳤다.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 뷰티계를 혼자 개척하려니까 힘들다"면서 "프로그램을 통해 제 실력을 뽐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09년 개국한 패션앤이 개국 8년 만에 개편을 단행한다. 패션앤은 11월 1일 패션 & 뷰티를 넘어 여성 토탈 라이프스타일 장르를 아우르는 순도 100% 라이프스타일 채널로 거듭난다.
패션앤은 이번 개편에 맞춰 신규 프로그램 3편을 선보인다. 배우 한채영이 출연하는 '화장대를 부탁해' 시즌3와 배우 김성은, 방송인 김나영, 모델 이현이와 함께하는 '마마랜드', 손담비, 추수현, 조혜정의 프라이빗한 일상을 담은 '마이프라이빗TV'를 내놓는다.
패션앤은 이에 그치지 않고 2018년 자체제작 규모 확장을 위해 100억원대 투자로 순도 100% 라이프 스타일 채널로 역량을 강화한다. 패션앤은 2018년까지 100% 자체제작 편성 채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장대를 부탁해3'는 오는 31일 화요일 밤 9시 첫 방송 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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