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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만기 "아내 손맛? 반찬가게서 사온 건데..."
입력 2017-10-27 10:33 
'아침마당' 이만기. 사진l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이만기가 아내를 향한 불만을 토로했다.
27일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부부는 이것으로 산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기는 집사람 손맛으로 산다는 건 뭔가 부정적인 생각이 든다”라고 운을 뗀 뒤, 집에 가도 집사람이 밥은 차려주는데, 전혀 손맛이 가지 않은 반찬들이 있다. 생선구이, 장모님이 준 김치 등. 집사람이 반찬을 직접 만들고 하는 게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반찬이 올라와 있는데 집사람이 한 게 아니다. 반찬 가게를 지나가다 보면 ‘우리 집 반찬 맛있죠? 이런다. 집사람이 전부 거기서 사온 거다”라며, 집사람이 집에서 하는 건 (밥상을) 차려주는 것, 다시마 같은 것 잘라주는 것, 이것 외에는 하는 게 없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양소영 변호사는 그걸 사고 얻어 와서 차려놓는 것도 힘들다”라고 지적하며 주부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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