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이 휠 제조 기업인 핸즈코퍼레이션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 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박람회 '2017 세마쇼(SEMA SHOW)'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세마쇼는 세계 각국의 튜닝카 관련 업체들과 다수의 언론사들이 참석, 다채로운 이벤트를 비롯해 세미나, 시연회, 라이브 쇼 등이 펼쳐지는 박람회다. 핸즈코퍼레이션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한다.
핸즈코퍼레이션의 애프터마켓 브랜드 핸즈프라임은 HFT(High performance Forming Technology)라는 신기술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강성 확보 및 10~20% 경량화를 실현했다. 차량 장착 시 연비 절감 및 주행 성능 향상이라는 효과를 갖는다.
핸즈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핸즈코퍼레이션이 보유한 전문화한 기술력은 해외 애프터마켓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수준에 이미 올랐다"며 "이번 세마쇼 참가는 핸즈코퍼레이션이 애프터마켓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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