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라크 피랍 미 CBS 기자 두달만에 석방
입력 2008-04-15 08:10  | 수정 2008-04-15 08:10
지난 2월 이라크 남부 바스라에서 납치된 미국 CBS 방송 소속 영국인 기자 리처드 버틀러가 피랍 두 달 만에 석방됐다고 이라크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이라크 국방부는 현재 버틀러의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이라크 정부에 신병이 넘어왔다며 "바스라에서 전개한 군사작전 과정에서 석방됐다"고 말했고 일부 외신은 버틀러가 석방된 것이 아니라 작전 중 구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버틀러는 지난 2월 10일 오전 이라크인 통역과 함께 복면을 한 무장괴한에 납치됐으며 통역은 납치된 지 수일 만에 풀려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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