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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서 축제 분위기 속 성화 봉송
입력 2008-04-15 06:05  | 수정 2008-04-15 06:05
오만에서 진행된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가 축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습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로부터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 도착한 올림픽 성화는 민속무용과 음악 공연 등이 펼쳐진 가운데 시내를 지나는 20킬로미터 구간에서 별다른 돌발 상황 없이 끝이 났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헬기까지 동원했지만, 축제 분위기 속에 평화롭게 봉송 행사가 끝나자 다소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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