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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하-장동윤-송강, 떠오르는 신예배우 셋 `연기력+비주얼 다 갖췄네`
입력 2017-10-24 17:45 
차인하-장동윤-송강. 제공| 판타지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안정적인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을 바탕으로 안방극장의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으며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들이 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사랑의 온도'에서 꽃남 쉐프 '김하성' 역의 차인하와 최근 종영한 KBS2 '학교 2017'에서 엄친아 '송대휘' 역을 연기한 장동윤, 그리고 MBC '밥상을 차리는 남자' 만찢남 '김우주' 역의 송강이 그 주인공들.
◆데뷔 4개월 차 MV-웹드-미니시리즈 모두 섭렵! 준비된 '액터테이너' 차인하
배우 차인하는 지난 7월 데뷔한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U'의 멤버로,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그보다 앞선 6월에는 '단편영화 프로젝트:비기닝'의 '내 마음 깊은 곳의 너'와 이시은의 '눈물나게'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인상 깊은 감성 연기와 매력적인 마스크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현재는 SBS '사랑의 온도'에서는 극 중 양세종이 이끄는 굿스프의 세프군단 중 요리에 있어서 열정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쉐프 '김하성' 역으로 출연해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톡톡 튀는 성격과 개성 있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활약 중이다.

◆데뷔 1년 만에 주연까지 꿰찬 '핫한 스타' 장동윤
지난해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을 통해 데뷔한 장동윤은 남중, 남고, 공대 출신의 모태솔로 곰개발 역을 맡아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출중한 외모로 누리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JTBC '솔로몬의 위증'에서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연기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데뷔 1년 만에 '학교 2017'의 주연으로 발탁돼 시청자들에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장동윤은 KBS2 드라마 스페셜의 첫 번째 단막극 '우리가 계절이라면'에 출연하며 섬세한 감정 연기로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누나 팬들의 입덕 유발! 새로운 '비주얼 신예' 송강
송강은 올해 초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조이를 짝사랑하는 소꿉친구 백진우 역을 맡아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고등학생 캐릭터에 맞는 발랄하고 귀여운 모습부터 조이를 향한 절절한 짝사랑을 풋풋하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현재 MBC '밥상을 차리는 남자'에서는 큰 키와 다부진 어깨, 조각 같은 외모로 순정 만화 속 남자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김우주' 역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을 위해 특별히 배운 유도, 손뜨개, 메이크업, 요리 등의 다양한 재주를 보여주며 등장할 때마다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중이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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