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와 중소기업 제품을 매칭해주는 '스타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 선도기업 스타콜라보(대표 김민석)가 글로벌 스타 '다니엘 헤니'와 함께 신규 브랜드 공동사업을 시작한다.
스타콜라보는 24일 다니엘 헤니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과 오는 12월 신규 브랜드 공동사업 'H.Roads'를 출범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다니엘 헤니를 광고 모델로 한 마케팅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스타콜라보 측은 이번 공동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작년 말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고 다니엘 헤니가 평소 추구하는 삶의 가치인 'Real & Simple & Love'의 의미를 담아 신규 브랜드 'H.Roads'를 탄생시켰다. 다니엘 헤니가 브랜드의 뮤즈이자 기획자로서 브랜딩 기획부터 상품 개발, 디자인 등에 이르기까지 직접 참여해 그의 철학을 드러낼 수 있는 브랜드를 준비 중이라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스타콜라보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업 내용에 대해서는 추후 적절한 시기가 되면 밝히겠다"며 "현재 12월 론칭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스타콜라보는 스타 마케팅 역량과 유통망을 기반으로 중소기업과 한류스타를 연계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플랫폼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 연 매출 59억원에서 시작해 2015년 260억원, 지난해 38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안갑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