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믹스나인 1회 엔딩을 차지할 남녀 주인공이 대국민투표로 선정된다.
JTBC ‘믹스나인 측은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회에 출연하는 연습생 70여명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투표를 시작했다.
시청자들은 연습생들의 매력이 집약된 오디션 영상을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자신이 응원하는 9명을 성별에 상관없이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해당 영상은 오디션에서 보여준 각자의 강점을 살려 30초 내외로 편집됐다. 짧은 시간 동안 노래, 댄스, 개인기 등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치열한 순위 경쟁을 예고한다.
각 성별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두 명의 연습생은 자신의 오디션 비하인드 영상이 ‘믹스나인 1회 본방송 끝에 공개되는 ‘투표베네핏을 누리게 된다.
‘믹스나인 관계자는 "대중의 사랑을 받을 실력 있는 예비 스타를 발굴하는 만큼 시청자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1회에 출연하는 연습생들의 실력과 매력을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다"고 밝혔다.
1차 투표는 2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첫 번째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주인공에게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어 두 번째 기획사 투어에 참여한 연습생들을 대상으로 한 2차 투표는 오는 31일 시작된다.
‘믹스나인은 엠넷 ‘프로듀스 101과 ‘쇼미더머니6 등 중독성 강한 여러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동철 PD가 YG엔터테인먼트로 자리를 옮기고 선보이는 첫 예능프로그램이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전국 70여 기획사를 직접 찾아 다니면서 400여명의 연습생 중 9명을 선발해 K팝과 한류를 대표하는 새로운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믹스나인은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이에 앞서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출연진과 대표곡을 최초로 공개하는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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