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킴 캐트럴이 '섹스 앤 더 시티'에 함께한 여배우들은 친구가 아니라 '비즈니스 관계'였다고 말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영화 '섹스앤더시티3'가 제작 무산이 된 원인으로 지목된 배우 킴 캐트럴이 2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방영되는 '라이프 스토리(Life story)'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친구였던 적이 없다”며 어떤 면에서는 굉장히 건강한 곳이었기 때문에 사적인 관계와 비즈니스로 만나는 관계의 선이 명확했고. 우리는 직장동료였다”고 밝혔다.
2004년 시즌6을 끝으로 종영한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사만다 존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킴 캐트럴. 최근 영화 '섹스 앤 더 시티3'의 제작이 무산된 이유로 킴 캐트럴이 자신이 준비중이던 다른 영화 프로젝트를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와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섹스 앤 더 시티' 시리즈의 주인공 캐리 브래드쇼 역을 맡았던 사라 제시카 파커는 최근 뉴욕 발레 갈라쇼에 참석해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3편 프로젝트는 끝났다. 우리는 그것을 할 수 없게 됐다"라며 "실망스럽다. (3편은) 아름답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라고 말해 영화 제작이 무산 됐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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