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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일본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 1위
입력 2017-10-24 08: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첫 싱글로 20만 1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 올해 일본 아티스트를 포함해 현지에서 첫 싱글을 발표한 전체 아티스트 중 초동(발매 첫 주 판매량)최다 판매기록도 세우며 '역대급'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트와이스가 18일 공개한 첫 오리지널 싱글 'One More Time'은 지난 16일부터 22일 기준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에서 20만 751장의 판매량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발매 6일째 9565장의 판매고로 22일 기준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위도 지켰다.
발매 당일 9만 4957장, 이틀째 4만 3412장, 사흘째 2만 364장, 나흘째 1만 8278장, 닷새째 1만 4146장에 이어 이같은 수치로 엿새째 이 차트 '붙박이' 1위를 고수했다.
공개 6일 동안 20만 1000장의 판매고로 역대 해외 아티스트 데뷔 싱글 초동 최다 판매량 및 올해 일본에서 첫 싱글을 낸 전체 아티스트 중 초동 최다 판매기록을 세우며 아시아 넘버원 걸그룹으로서의 위상을 재입증했다.

트와이스는 앞서 싱글 발매 사흘 동안 첫 날 9만 4957장의 판매고로 일본 진출 한국 걸그룹 중 발매 당일 기준 역대 최다 판매량, 둘째날까지 13만 8369장으로 한국 걸그룹 중 초동 최다 판매량 이틀만에 경신, 셋째날까지 총 15만 8733장의 판매고로 일본의 역대 해외 아티스트 데뷔 싱글 사상 초동 최다 판매량을 사흘만에 넘어서는 등 날마다 기록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6월 28일 발매한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로 역주행 신화를 쓰며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사흘 연속 1위, 6월 월간차트 2위는 물론 27만장 판매고를 돌파,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트와이스는 첫 싱글로도 이처럼 눈부신 성과로 한일 양국의 대중음악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아울러 도쿄 시부야의 대표 쇼핑몰 '시부야 109'에는 24일부터 31일까지 할로윈 콘셉트를 주제로한 트와이스의 대형 실린더 광고가 게재되면서 현지팬들에게 트와이스의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이처럼 첫 싱글로 일본을 단숨에 사로잡은 트와이스는 국내에서는 30일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의 타이틀곡 '라이키(Likey)'로 컴백하며 6연속 인기홈런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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