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영등포뉴타운 내 역세권 오피스텔에 2.3만명 운집
입력 2017-10-22 14:21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를 내방하기 위해 긴 줄이 늘어서 있다. [사진제공: 한화건설]
"직장이 여의도에 있는 데 여기를 분양 받으면 출근시간이 지금보다 30분 이상 줄어 삶이 한결 여유로워질 것 같다"면서 "분양가도 주변 시세보다 비싸지 않아 청약을 넣을까 고민 중이다."(직장인 박 모씨, 39세)
한화건설이 서울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서 공급하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모델하우스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한화건설은 개관 첫 날인 지난 19일부터 4일간 자체 집계한 결과 2만3000여명이 모델하우스에 다녀갔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방문객들 대부분은 해당 사업장이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한화건설 측은 전했다.
여기에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빅마켓, 영등포전통시장,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등생활편의시설과 샛강생태공원, 여의도한강공원, 영중초 등 친환경·교육시설도 가깝다.
각종 특화설계도 호평받았다.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높은 2.4m 천정고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이고, 세대 내부를 LED조명을 적용해 에너지효율을 개선했다. 이외에 원패스(One-Pass) 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등이 이 적용된다.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당해 1순위, 26일 기타 1순위로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일, 계약은 7~9일 사흘간 실시한다. 오피스텔은 오는 27일 청약접수를 받고 28일 당첨자 발표 후 30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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