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낙연 총리, 평창올림픽 성화 채화식 참석 등 그리스·불가리아 순방 시작
입력 2017-10-22 14:19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채화식 참석 등을 위해 출국했다.
이 총리는 그리스와 불가리아를 4박 6일 일정으로 공식 방문하며 이번 해외 순방행사는 이 총리 취임 후 처음이다.
이번 일정 중 눈에 띄는 것은 오는 24일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신전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채화식이다.
이 총리는 성화 채화식에 참석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등을 만나 '평화 올림픽' 개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IOC 부위원장 겸 중국 올림픽위원회(NOC) 부위원장을 만나 북한의 동참과 평화로운 올림픽 개최를 위한 국제 사회의 협력 등을 부탁할 예정이다.

이 총리는 또 그리스 방문기간 중 프로코피스 파블로풀로스 대통령을 예방하고, 치프라스 총리와의 회담·한-그리스 비즈니스 포럼 참석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에는 불가리아도 찾아 루멘 라데프 대통령을 예방하고, 보리소프 총리와의 회담·글라브체프 국회의장 주최 만찬·한-불가리아 상공회의소 출범식 등에 참석한다.
이번 순방에는 그리스·불가리아와의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경제인들도 참여한다.
그리스에는 이민석 한화 대표이사·권오윤 조선해양플래트협회 부장이, 불가리아에는 김희용 동양물산 회장·강희웅 남동발전 단장, 김형정 현대자동차 전무가 함께 동행한다.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과 조지현 삼성전자 상무는 양국 모두 따라간다.
정치권에서도 한-그리스 의원친선협회 부회장과 한-불가리아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을 각각 맡고 있는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권석창 자유한국당 의원이 함께 한다.
총리실 수행원은 이 총리의 지시에 따라 종전의 차관·실장급이 아닌 업무 관련 실무 국장급으로 간소화해 총 11명이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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