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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프렌치불독 한일관 대표 무는 현장CCTV 공개, 누리꾼들 "무는게 습관? 입마개 했어야"
입력 2017-10-22 14:19  | 수정 2017-10-23 11:11
최시원 가족의 반려견이 사람을 문 현장 CCTV.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사망한 한일관 대표가 최시원 가족의 반려견에 물린 사고 당시 CCTV(폐쇄회로TV)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비판이 더해졌다.
21일 방송된 SBS '뉴스8'은 지난달 30일 최시원의 반려견 프렌치불독이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의 정강이를 물던 순간의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부 CCTV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사망한 한일관 대표 김씨가 가족들과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던 중 엘리베이터가 서고 문이 열리자 문제의 반려견이 엘리베이터에 타 김씨의 왼쪽 정강이를 물었고, 견주로 보이는 사람이 개를 끌어내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무는게 습관화 된 것처럼 들어가자마자 사람을 물다니...견주는 알았을텐데 개념이 없는 건가", "보상과 합의 여부는 상관없이 저 개는 사살해야 할 듯. 평소에도 무는 습관이 있어 훈련받는 중이었다던데 그러면 더더욱 입마개등 인명사고 예방에 힘썼어야지.", "개가 사람을 물었으면 사람을 먼저 살펴야지 개만 빼내냐" 등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일관 대표의 황망한 죽음과 관련해 한일관 관계자는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다 끝난 일이다. (최시원 측에 대한) 소송은 없다"며 다 용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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