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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우주소녀 성소 은서, 군산 여행기…4주간 휴방
입력 2017-10-21 19: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우주소녀의 성소와 은서가 여고생으로 변신해 추억 여행을 선사한다.
21일 방송될 KBS2 '배틀트립'에는 우주소녀 성소와 은서, 러블리즈 수정과 예인이 여행 설계자로 출연해 국내 가을 여행 대결을 펼친다.
성소와 은서는 '군산에 닿기를'이라는 이름으로 남도 여행의 성지이자 근대 역사 문화의 도시인 군산으로 향한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밀착 시킨 채 음료를 들고 있ㄷ. 학창 시절 단짝 친구와 매점을 방문했던 때를 떠올리게 한다. 또 성소와 은서는 그들이 설계한 여행이 매우 만족스러운 듯 서로에게 손가락 하트를 발사하고 있다.

성소와 은서는 군산의 경암동 철길 마을을 방문한다. 경암동 철길 마을은 1940년대 제지 회사의 화물 운송 목적으로 이용됐던 철길 옆에 형성된 마을로, 현재는 다양한 복고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성소와 은서는 철길 마을을 누비는 동안 연신 웃음을 터뜨리는가 하면 불량식품 앞에서 행복을 감추지 못하고 쇼핑을 했다. 무엇보다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미모와 러블리한 매력에 스튜디오가 환호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군산은 우주소녀의 멤버인 보나가 드라마 촬영을 한 곳이기도 하다. 보나가 강력 추천한 곳도 성소와 은서의 여행 코스에 포함돼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배틀트립'은 이날 방송 이후 휴식기를 가진다. 제작진은 "'배틀트립'이 금주 방송을 마치고 4주간 휴방, 11월 25일 방송을 재개한다. 휴식기 이후 더 알찬 정보로 시청자들에게 여행 꿀팁을 선사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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