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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연정훈, 10년 전 김숙과 키스한 사이? “첫 키스 상대였다”
입력 2017-10-21 14:30 
'언니네' 연정훈-김숙. 사진l '언니네 라디오' 공식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연정훈이 개그우먼 김숙과의 10년 전 키스신을 회상했다.
21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이날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배우 연정훈, 도지원, 정유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언니네' 연정훈, 도지원, 정유미. 사진l SBS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연정훈은 첫 키스 상대역이 김숙 씨다”라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했다. 김숙은 저는 이걸 얘기 안 하려고 했는데 연정훈 씨가 먼저 토크쇼에서 얘기하셨더라”라며, 이후로 저 역시 ‘연정훈 씨 첫 키스 상대가 저였다고 얘기를 하고 다녔다. 키스 이후로 처음 만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연정훈은 이게 벌써 10년 전 얘기인데 아직도 얘기가 나온다. 재미있는 기억으로 남아있다”라며, 잊혀질 만 하면 찾아와서 말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연정훈과 김숙은 지난 2002년 방송된 KBS2 드라마 ‘두남자 이야기에 함께 출연해 키스신을 촬영한 바 있다.
한편, SBS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열정 과다 드라마 조연출 하도나(정유미 분)와 여왕처럼 살다 밑바닥으로 떨어진 왕년의 여배우 라라(도지원 분), 두 모녀의 화해와 도전, 사랑을 통해 인생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드라마이다. 2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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