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솔지 기자]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이 그동안 출연했던 게스트들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20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바다복장편 감독판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미방송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득량도를 찾았던 게스트들이 셀프카메라로 모습을 드러내 ‘삼시세끼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뒷이야기와 함께 미공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지민은 사실 방송에 나오지 않았는데 정혁 오빠가 매 순간 오래 걸리면서 만들고 정성을 쏟은 만큼 맛있었다”며 감탄했고, 이종석은 덕분에 많은 추억 만들었다”고 말했다.
설현은 더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고 털어놨다. 이제훈은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보낸 시간이 기억에 남는다”며 당시를 회상했고, 이민우와 앤디는 감성돔을 잡았을 때 정말 기뻤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소름이 돋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지민은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으로 ‘콩국수를 꼽았다. 그는 사실 방송에 나오지 않았는데 콩국수도 만들어 먹었다”면서 멤버들이 다 일어났는데도 혼자서 끝까지 먹었다”고 밝혔다.
이에 ‘삼시세끼는 한지민이 득량도를 찾았던 8월로 돌아갔다. 이서진은 콩국수 할 콩이 있냐”고 물었고, 에릭은 부엌에서 사태콩을 발견했고, 다음날 아침으로 콩국수와 열무김치를 만들었다. 이서진은 지민이 혼자 김치 못 담그냐”고 물었고, 한지민은 옆에서 심부름 하는 정도”라고 답했다.
이어 이종석이 꼽은 ‘막국수 만들기가 그려졌다. 에릭은 막국수에 수육 괜찮냐”고 제안했고, 이서진은 보조개미소를 지으며 끄덕였다. 에릭은 윤균상에게 보글보글 말고 바글바글할 때 넣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그 차이를 알아 듣냐”며 신기해했고, 윤균상은 온 몸으로 보글보글과 바글바글의 차이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막국수를 만들면서 이종석과 삼형제는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이서진은 이종석에게 너 사극하지 않았었냐”고 물었고, 이종석은 예전에 ‘관상 하나 하고 그 뒤로 ‘난 사극은 안되겠다 하고 피해 다녔다”고 답했다.
이어 저만 등장하면 선배님들 대사 톤에서 뭔가 흐름이 뚝 끊기는 느낌이 들었다. 그 죄책감에 피하고 있다”고 덧붙였고, 이서진은 너가 주인공하면 되지. 요즘 젊은 애들 나오는 사극 많잖아”라며 조언했다.
윤균상은 ‘이산은 진짜 우리 엄마 아빠가 다 챙겨봤다”고 말했고, 이서진은 나는 맨날 (대사를) 이렇게 들고 있었어 내가. 한 40씬 찍으면 20씬은 내 씬이 아니야. 한 30씬이 내 씬이잖아. 이 사람 것 찍을 때 들어주다가 이어서 내 씬을 촬영했다”며 비화를 털어놨다.
에릭은 난 얼굴에다가 메모지 붙여줬는데”라고 말했고, 윤균상은 저 ‘닥터스 할 때 그랬다. 대사 다 쓰지 않고 전문 용어만 딱 써서 들고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신화 앤디는 남다른 사오정 매력을 보였다. 앤디는 이민우의 말에 안들린다며 크게 말해달라고 했고, 토치 없나”라는 말에 숯이 어딨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귀는 어두웠지만 앤디의 손을 빨랐다. 능숙하게 칼질을 하는가 하면 베이컨으로 두부를 돌돌 말아 굽는 등 새로운 비주얼의 요리를 탄생시켰다.
설현은 쿵이와 몽이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설현은 쿵이 몽이 봤을 때 진짜 너무 쇼크였다. 강아지 같고 애교도 많았다. 고양이들 덕분에 선배님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허당과 정리왕의 면모를 동시에 보였다. 이제훈은 에셰프 에릭의 요리를 구경하면서 뭘 해야 할지 몰라 주위를 맴돌았고, 결국 눈에 보이는 것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또한 문어가 잡혔다는 제작진에 말에 다 함께 나서던 중 ‘문어가 힘이 굉장하다. 무섭게 감아온다는 삼형제의 말에 겁먹은 모습을 보였고, 윤균상이 장갑을 챙겨주자 말을 더듬으며 건네 받아 웃음을 안겼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20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바다복장편 감독판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미방송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득량도를 찾았던 게스트들이 셀프카메라로 모습을 드러내 ‘삼시세끼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뒷이야기와 함께 미공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지민은 사실 방송에 나오지 않았는데 정혁 오빠가 매 순간 오래 걸리면서 만들고 정성을 쏟은 만큼 맛있었다”며 감탄했고, 이종석은 덕분에 많은 추억 만들었다”고 말했다.
설현은 더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고 털어놨다. 이제훈은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보낸 시간이 기억에 남는다”며 당시를 회상했고, 이민우와 앤디는 감성돔을 잡았을 때 정말 기뻤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소름이 돋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지민은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으로 ‘콩국수를 꼽았다. 그는 사실 방송에 나오지 않았는데 콩국수도 만들어 먹었다”면서 멤버들이 다 일어났는데도 혼자서 끝까지 먹었다”고 밝혔다.
이에 ‘삼시세끼는 한지민이 득량도를 찾았던 8월로 돌아갔다. 이서진은 콩국수 할 콩이 있냐”고 물었고, 에릭은 부엌에서 사태콩을 발견했고, 다음날 아침으로 콩국수와 열무김치를 만들었다. 이서진은 지민이 혼자 김치 못 담그냐”고 물었고, 한지민은 옆에서 심부름 하는 정도”라고 답했다.
이어 이종석이 꼽은 ‘막국수 만들기가 그려졌다. 에릭은 막국수에 수육 괜찮냐”고 제안했고, 이서진은 보조개미소를 지으며 끄덕였다. 에릭은 윤균상에게 보글보글 말고 바글바글할 때 넣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그 차이를 알아 듣냐”며 신기해했고, 윤균상은 온 몸으로 보글보글과 바글바글의 차이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막국수를 만들면서 이종석과 삼형제는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이서진은 이종석에게 너 사극하지 않았었냐”고 물었고, 이종석은 예전에 ‘관상 하나 하고 그 뒤로 ‘난 사극은 안되겠다 하고 피해 다녔다”고 답했다.
이어 저만 등장하면 선배님들 대사 톤에서 뭔가 흐름이 뚝 끊기는 느낌이 들었다. 그 죄책감에 피하고 있다”고 덧붙였고, 이서진은 너가 주인공하면 되지. 요즘 젊은 애들 나오는 사극 많잖아”라며 조언했다.
윤균상은 ‘이산은 진짜 우리 엄마 아빠가 다 챙겨봤다”고 말했고, 이서진은 나는 맨날 (대사를) 이렇게 들고 있었어 내가. 한 40씬 찍으면 20씬은 내 씬이 아니야. 한 30씬이 내 씬이잖아. 이 사람 것 찍을 때 들어주다가 이어서 내 씬을 촬영했다”며 비화를 털어놨다.
에릭은 난 얼굴에다가 메모지 붙여줬는데”라고 말했고, 윤균상은 저 ‘닥터스 할 때 그랬다. 대사 다 쓰지 않고 전문 용어만 딱 써서 들고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신화 앤디는 남다른 사오정 매력을 보였다. 앤디는 이민우의 말에 안들린다며 크게 말해달라고 했고, 토치 없나”라는 말에 숯이 어딨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귀는 어두웠지만 앤디의 손을 빨랐다. 능숙하게 칼질을 하는가 하면 베이컨으로 두부를 돌돌 말아 굽는 등 새로운 비주얼의 요리를 탄생시켰다.
설현은 쿵이와 몽이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설현은 쿵이 몽이 봤을 때 진짜 너무 쇼크였다. 강아지 같고 애교도 많았다. 고양이들 덕분에 선배님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허당과 정리왕의 면모를 동시에 보였다. 이제훈은 에셰프 에릭의 요리를 구경하면서 뭘 해야 할지 몰라 주위를 맴돌았고, 결국 눈에 보이는 것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또한 문어가 잡혔다는 제작진에 말에 다 함께 나서던 중 ‘문어가 힘이 굉장하다. 무섭게 감아온다는 삼형제의 말에 겁먹은 모습을 보였고, 윤균상이 장갑을 챙겨주자 말을 더듬으며 건네 받아 웃음을 안겼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