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신고리 5·6호기의 운명을 가를 공론화위원회의 최종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애초 찬반 의견이 팽팽할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건설 59.5%, 중단 40.5%로, 원전 건설을 재개하자는 의견이 무려 19%포인트나 많았습니다.
김경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석 달에 걸친 조사를 마치고 마지막 회의를 연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4차례 조사 내용을 검토해 마련한 대정부 권고안을 심의·의결한 뒤,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15일 시민참여단 합숙토론에서 실시한 마지막 조사에서 원전 건설을 재개하자는 의견은 59.5%.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 40.5%보다 19%포인트나 높은 것으로, 오차범위인 7.2%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신고리 5·6호기 공사를 재개하자는 의견은 조사를 거듭할수록 많아졌습니다.
1차 36.6%에서 3차 44.7%로 높아졌고, 마지막 4차 조사에서는 과반수를 넘어섰습니다.
지역별로는 호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건설 재개 의견이 많았고.
연령별로도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특히 60대 이상에서는 건설 재개 의견이 80%에 육박했습니다.
▶ 인터뷰 : 김지형 / 신고리원전 공론화위원장
- "위원회는 현재 공사가 일시 중단 중인 신고리 5·6호기에 대해 건설을 재개하도록 하는 정책 결정을 정부에 권고합니다."
▶ 스탠딩 : 김경기 / 기자
- "공론화위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권고안을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전달했습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 goldgame@mbn.co.kr ]
영상취재 : 정재성 기자
영상편집 : 윤 진
신고리 5·6호기의 운명을 가를 공론화위원회의 최종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애초 찬반 의견이 팽팽할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건설 59.5%, 중단 40.5%로, 원전 건설을 재개하자는 의견이 무려 19%포인트나 많았습니다.
김경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석 달에 걸친 조사를 마치고 마지막 회의를 연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4차례 조사 내용을 검토해 마련한 대정부 권고안을 심의·의결한 뒤,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15일 시민참여단 합숙토론에서 실시한 마지막 조사에서 원전 건설을 재개하자는 의견은 59.5%.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 40.5%보다 19%포인트나 높은 것으로, 오차범위인 7.2%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신고리 5·6호기 공사를 재개하자는 의견은 조사를 거듭할수록 많아졌습니다.
1차 36.6%에서 3차 44.7%로 높아졌고, 마지막 4차 조사에서는 과반수를 넘어섰습니다.
지역별로는 호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건설 재개 의견이 많았고.
연령별로도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특히 60대 이상에서는 건설 재개 의견이 80%에 육박했습니다.
▶ 인터뷰 : 김지형 / 신고리원전 공론화위원장
- "위원회는 현재 공사가 일시 중단 중인 신고리 5·6호기에 대해 건설을 재개하도록 하는 정책 결정을 정부에 권고합니다."
▶ 스탠딩 : 김경기 / 기자
- "공론화위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권고안을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전달했습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 goldgame@mbn.co.kr ]
영상취재 : 정재성 기자
영상편집 : 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