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서 개관한 라온건설의 면목 라온 프라이빗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 라온건설]
20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서 개관한 라온건설의 '면목 라온 프라이빗' 견본주택에 입장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줄을 섰다.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를 맞아 서울 재건축 재개발 단지 분양 열기가 여전히 뜨거웠다.라온건설이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71-7번지 면목5주택재건축구역에서 다시 짓는 '면목 라온 프라이빗'은 지하 2층~지상 30층 4개동, 전용 50㎡ 59㎡ 68㎡ 84㎡ 95㎡ 총 453가구 규모다. 전용 50~95㎡ 242가구가 일반분양이다.
20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서 개관한 라온건설의 면목 라온 프라이빗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모형을 살펴보고 도우미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 라온건설]
20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서 개관한 라온건설의 면목 라온 프라이빗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모형을 보고 있다. [사진제공 = 라온건설]
이 지역은 서울 동북권 신흥주거타운으로 새로 부상해 미래 가치 상승이 주목된다. 주변에 상봉재정비 촉진지구, 면목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 등 대규모 개발이 계획돼 있다. 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2026년 목표), 면목선 경전철 등 신규 교통망으로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채광을 극대화한 개방형 설계로 중랑천을 한 눈에 담은 최고의 전망을 선사한다. 여의도공원 10배에 달하는 초대형 수변공원도 누릴 수 있다.단지 1km 내에 있는 7호선 사가정역을 이용해 청담역까지 7정거장 거리로 뛰어난 강남 접근성을 자랑하고, 단지 바로 옆에는 면목선 경전철 늘푸른공원역(예정)이 들어설 계획이 추진 중이다. 또 중랑구 면목동과 구리시를 잇는 용마터널과 지난 6월 개통한 구리포천민자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은 이동이 편리하다.
20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서 개관한 라온건설의 면목 라온 프라이빗 견본주택에 입장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 있다. [사진제공 = 라온건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 기존 도로가 있던 곳에 수변 공원이 조성돼 쾌적하다. 공원 규모는 221만㎡로 여의도공원의 10배 크기다. 서울시는 이곳에 갈대숲 같은 생물서식처 20곳을 구축하고, 생태물놀이장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시설과 중랑포 나루터를 복원해 시민들을 위한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단지 바로 앞 중랑천과 도보 2분 거리 늘푸른근린공원도 입주민에게 쾌적하다. 중랑초와 중목초, 중화중, 동대부중고, 대원외고 등 다양한 학군은 물론 홈플러스와 면목시장, 삼육의료원, 서울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갖췄다.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면목동 171-2번지에서 20일 열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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