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 PD가 제작하는 새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응답하라' 시리즈 출연 배우들이 경쟁하듯 스타덤에 오른 이력이 있어 출연 배우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경호, 크리스탈, 최무성 등등 쟁쟁한 배우들 속 박해수라는 아직 낯선 이름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배우 박해수는 '최강 코미디 미스터로비', '안나푸르나', '맥베스', '프랑켄슈타인' 등 각종 연극 무대에서 활약해왔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를 비롯해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소수의견', '마스터' 등에도 출연하며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연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형사 홍동표 역을 맡아 이민호와 호흡을 맞추면서 대중에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그린 블랙코미디로, 박해수는 하루아침에 교도소에 들어간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 역을 맡았다. 오는 11월 중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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