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문소리가 '전체관람가' 진행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전체관람가' 제작발표회가 2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김미연 PD와 윤종신 문소리 김구라가 참석했다.
김 PD는 이날 "'전체관람가'는 총 11회 제작될 예정이다. 관심 갖고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운을 뗐다.
윤종신은 "음악을 하고 있지만, 영화를 워낙 사랑하는 관객이다. 섭외가 들어왔을 때 흔쾌히 응했다. 녹화하면서 애착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문소리는 "영화 얘기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자리에 같이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방송과 MC 경험은 별로 없지만, 영화 감독이라고 주인공이 생각하고 시청자와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체관람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감독들이 단편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영화 '인정사정 볼것없다' 이명세 감독, '조작된 도시'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 ‘대립군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 등이 함께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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