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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8개 구·군 16개 사업 선정
입력 2017-10-20 09:13 

부산시는 '2017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공모한 총 9개 구군 18개 단지 중 심사를 통해 최종 16개 사업, 총 사업비 7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심사위원회는 주민 다수의 자발적 참여가 가능한 사업, 공동주택의 특성이나 공동체 형성 및 회복에 적합한 사업, 지속가능성이 높은 사업 등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단지는 ▲중구 동아아파트 ▲부산진구 서면DS협성엘리시안 ▲북구 수정강변타운 ▲해운대구 롯데캐슬마스터Ⅱ, 트럼프월드마린, 두산위브더제니스 ▲금정구 삼한여명 ▲강서구 명지엘크루마레, 명지대방노블랜드, 엘클루블루오션6단지 ▲연제구 일동미라주리버, 부산센텀푸르지오, 유림아시아드 ▲기장군 정관신동아파밀리에, 기장한신그린코아, 정관협성르네상스 등이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사업유형은 주민갈등해소, 화합·축제, 주민학교·배움, 생활 공유, 관리비 절감, 친환경녹색, 혼합(2개 이상 사업유형) 등 7개다. 공동체 스스로가 사업유형을 선택해 기획할 수 있으며,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총 7000만원 범위 안에서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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