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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이진현 결장…‘무승’ 오스트리아 빈 탈락 위기
입력 2017-10-20 07:12 
오스트리아 빈은 20일(한국시간) 리예카에 패하며 UEFA 유로파리그 탈락 위기에 몰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진현이 결장한 가운데 FK 오스트리아 빈(오스트리아)이 HNK 리예카(크로아티아)에 패하며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렸다.
오스트리아 빈은 20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D조 리예카와 홈경기서 1-3으로 졌다.
전반 21분 만에 가브라노비치에게 2골을 내주면서 패색이 짙었다. 이진현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리예카는 2패로 D조 최하위였다. 그러나 오스트리아 빈은 오히려 안방에서 덜미가 잡혔다. 1무 2패(승점 1점)로 최하위로 미끄러졌다.
UEFA 유로파리그는 조 2위까지 32강 토너먼트 진출권이 주어진다. 오스트리아 빈은 AC 밀란(승점 7점·이탈리아)과 0-0으로 비긴 2위 AEK 아테네(승점 5점·그리스)와는 승점 4점차다.
한편,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는 코냐스포르(터키)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황희찬은 부상으로 결장했다.
잘츠부르크는 2승 1무(승점 7점)를 기록, I조 1위를 유지하며 32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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