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케아 국내 2호점 `이케아 고양점` 19일 정식 오픈
입력 2017-10-19 13:42 
방문객들이 매장 앞에 줄을 서서 이케아 고양점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코리아가 19일 국내 두 번째 매장인 '이케아 고양점'을 공식 오픈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5만2199㎡ 규모로 문을 연 이케아 고양점은 지역 소비자들을 위해 고양 지역 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솔루션을 매장 내 42개 룸셋에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어린이뿐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갖춘 '청소년 이케아'도 추가했다.
친환경 솔루션을 매장 곳곳에 설치해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도 마련했다. 총 공사금액인 3000억원 가운데 5%인 14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충전시설, 태양광 패널, 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올해 회계년도 기준 36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이케아코리아는 오는 2020년까지 6개 점포를 전국 단위로 개설하고 총 4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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