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김경문의 선택은 옳았다. NC다이노스 김성욱이 점수를 뒤집는 역전 투런포를 작렬했다.
김성욱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NC와 두산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성욱은 1-1 동점이던 2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 두산 선발 장원준의 공을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뽑아냈다. 이 홈런으로 NC는 3-1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 전 김경문 감독은 전날 두 차례 호수비를 선보인 김준완을 빼고, 김성욱을 선발로 내보낸다고 밝혔다. 김성욱의 펀치력을 믿는다는 의미. 결국 김성욱 기용은 성공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욱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NC와 두산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성욱은 1-1 동점이던 2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 두산 선발 장원준의 공을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뽑아냈다. 이 홈런으로 NC는 3-1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 전 김경문 감독은 전날 두 차례 호수비를 선보인 김준완을 빼고, 김성욱을 선발로 내보낸다고 밝혔다. 김성욱의 펀치력을 믿는다는 의미. 결국 김성욱 기용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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