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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J "팬들 덕분에 데뷔, 무대로 보답하겠다"
입력 2017-10-18 15:50 
보이그룹 JBJ가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가요계 도전장을 냈다.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JBJ가 데뷔를 맞아 팬들에게 무한한 고마움을 전했다.
JBJ는 18일 오후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데뷔 미니앨범 ‘판타지(FANTASY)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JBJ는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대중에 첫 선을 보인 켄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권현빈, 김동한이 뭉친 보이그룹. 아쉽게 최종 11인에 들지 못한 이들은 JBJ로 뭉쳐 ‘꿈의 데뷔에 이르게 됐다.
이날 김상균은 팀명 JBJ에 대해 ‘JUST BE JOYFUL의 약자로, 무대 위에서 즐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말 바람직한 조합이라는 의미도 있다. 우리는 팬분들이 만들어주신 팀이기 때문에 팬들이 지어주신 이름을 그대로 따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팬들에 대한 고마움은 그만큼 남달랐다. 김용국은 지금 많은 말들이 생각나는데, 감사하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많이 사랑한다. 앞으로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팬들 대상의 쇼케이스를 앞둔 데 대해 노태현은 프로듀스 101 이후 처음 공식적으로 만나뵙는 자리라, 팬들과의 소통을 많이 기대하고 있다. 팬들이 만들어주셨기 때문에 이 자리에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다. 최대한 우리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여러 가지를 보여드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JBJ 데뷔 앨범 ‘판타지는 ‘꿈이 현실이 된다는 주제를 관통하는 다양한 트랙으로 구성됐다. 인트로 트랙 ‘J.B.J부터 마지막 곡 ‘꿈을 꾼 듯까지, JBJ가 탄생할 수 있었던 히스토리를 순차적으로 펼쳐 보이며 진정성 가득한 음악으로 팬들에게 다가선다는 각오다.
타이틀곡 ‘판타지는 JBJ의 강력한 '댄디 섹시'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는 댄스곡. 웅장하고 파워풀한 사운드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작사에는 멤버 김상균과 권현빈이 참여했다.
이밖에 EachONE, FlowBlow, 이미지스, 강명신 등 국내 주목 받는 작곡가 및 다양한 해외파 프로듀서 군단들이 ‘꿈의 데뷔를 앞둔 JBJ의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서 힘을 보탰다.
JBJ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판타지를 발표한다. 음원 공개 직후인 오후 8시에는 5천여 명의 팬들을 상대로 대형 쇼케이스 ‘정말 데뷔하기 좋은 날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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