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시카고) 김재호 특파원]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가 시즌 개막전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접전 끝에 이겼다.
클리블랜드는 18일(한국시간) 퀴켄론스아레나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102-99로 이겼다.
4쿼터 막판 승부가 갈렸다. 시소 게임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1분 19초를 남기고 르브론 제임스가 레이업슛으로 99-98을 만들었고, 이어진 수비에서 상대의 패스 미스로 공격권을 가져온 뒤 케빈 러브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제임스는 29득점 16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케빈 러브가 15득점 11리바운드, 데릭 로즈가 14득점, 재 크라우더가 11득점을 올렸다.
보스턴은 고든 헤이워드가 1쿼터 앨리 웁 슛을 시도하던 도중 착지를 잘못해 발목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는 악재를 만났지만, 한때 18점차까지 벌어진 것을 후반 접전으로 돌려놓으며 희망을 남겼다.
제일렌 브라운이 25득점, 카이리 어빙이 22득점 10어시스트, 제이슨 테이텀이 14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헤이워드를 대신해 들어선 마르커스 스마트가 12득점 9리바운드로 선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클리블랜드는 18일(한국시간) 퀴켄론스아레나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102-99로 이겼다.
4쿼터 막판 승부가 갈렸다. 시소 게임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1분 19초를 남기고 르브론 제임스가 레이업슛으로 99-98을 만들었고, 이어진 수비에서 상대의 패스 미스로 공격권을 가져온 뒤 케빈 러브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제임스는 29득점 16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케빈 러브가 15득점 11리바운드, 데릭 로즈가 14득점, 재 크라우더가 11득점을 올렸다.
보스턴은 고든 헤이워드가 1쿼터 앨리 웁 슛을 시도하던 도중 착지를 잘못해 발목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는 악재를 만났지만, 한때 18점차까지 벌어진 것을 후반 접전으로 돌려놓으며 희망을 남겼다.
제일렌 브라운이 25득점, 카이리 어빙이 22득점 10어시스트, 제이슨 테이텀이 14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헤이워드를 대신해 들어선 마르커스 스마트가 12득점 9리바운드로 선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