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00’ 심진화♥김원효, 2세 위해 일부러 싸우기도...(feat. 삼신할머니 질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개그맨 잉꼬부부인 심진화와 김원효가 2세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 ‘1대100에서는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을 놓고 100인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심진화는 결혼하고 25kg이 쪘을 때는 임신 축하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라며, 그런데 이제 살이 좀 빠지니 출산하느라 고생 많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그런데 우리 부부가 내년에는 아이를 가지려고 한다. 열심히 준비를 해보려고 한다”라며 가족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MC는 아이를 가지기 위해 일부러 싸움을 했다는 말은 무슨 얘기냐?”라고 물었고, 심진화는 사람들이 너무 금슬이 좋아도 아이가 생기지 않는다고 하더라. 삼신할머니가 질투를 해서 그렇다고 하더라. 약간 19금 이야기인데 그래서 사랑을 나누기 전에 일부러 김원효와 싸움을 한다”라며 거침없이 고백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심진화와 김원효는 지난 2011년 결혼했으며, 결혼 7년 차에도 신혼생활 같은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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